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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에서의 까치설날 1
소지왕과 까치설 설화는 고려시대 스님 일련이 편찬한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나오는 유명한 설화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신라 소지왕(재위 479~500)은 까치가 나타나는 꿈을 꾸고 자신의 왕국에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예언해 괴로워했습니다. 이러한 불길한 꿈에 당황한 소지왕은 신하와 학자들에게 조언을 구했지만 어느 누구도 만족스러운 설명이나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설총이라는 현명한 대신이 꿈의 의미를 풀기 위해 왕에게 다가갔습니다. 설총은 신하들에게 음력 1월 3일에 화려한 옷을 입고 축제 활동에 참여할 것을 명하는 조서를 보내자고 제안했습니다. 또한 왕은 선의의 표시로 포획된 새와 동물을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내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소지왕은 대신의 조언에 따라 지정된 날에 신라 사람들은 화려한 옷을 입고 즐거운 축제에 참여하고 갇힌 생물을 풀어주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까치와 새들이 날아오르는 날개소리가 하늘을 가득 메워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했습니다.
소지왕은 이를 좋은 징조로 해석하고 불안을 해소하고 이날을 국경일로 선포했다. 이는 한국에서 '개천절' 또는 '개회'로 알려진 까치 설날 행사의 시작을 의미하며, 이는 오늘날까지 계속해서 지켜지고 있습니다.소지왕과 까치 설날 이야기는 한국 전통에서 설날 축하의 상서로운 징조, 현명한 조언, 그리고 문화적 의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삼국유사에서의 까치설날 2
『삼국유사』에는 까치에 대한 언급이 있지만 본문의 중심은 아닙니다. 주목할만한 이야기 중 하나는 삼국 시대를 통치했던 백제 무왕의 이야기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무왕은 까치 소리를 듣고 괴로워했는데, 그 소리가 자신의 몰락을 예고한다고 믿었습니다.
이야기에서 무왕은 조언자들과 상의했고, 그들은 까치들의 울음소리를 왕국에서 없애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노력은 전혀 성공하지 못했고 무왕은 새들의 존재에 대해 점점 더 불안해졌습니다.
마침내 안향이라는 무당이 나타나 왕을 도와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안향은 크고 빈 유역을 만들어 물을 채우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왕의 군사들에게 대야 주위에 서서 북을 치며 큰 소리로 외치라고 지시했습니다. 까치들이 다가왔을 때, 그들은 물에 비친 그들의 모습을 보고 그것을 경쟁하는 새들로 착각했습니다. 겁에 질린 까치들은 날아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까치가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으며 앞일을 예언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는 또한 문화에서 샤머니즘과 마술적 관습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또 다른 까치설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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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까치 설날은♬~~♪
이 동요는 일제 강점기시대 윤극영선생님이 지은 동요입니다. 이때 만해도 설날이 있었지만, 한때 1895년부터 태양력을 채용하면서 서양의 양력설과 음력설의 논쟁이 되어 일제와 광복 후 국가적인 유도로 양력설을 지정하였었습니다. 그럼에도 실제로 대다수가 음력설을 지냄에 따라 1985년 민속의 날로 공휴일이 지정되고 현재는 3일 연휴의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에서 까치설날은 음력 섣달 그믐날이 됩니다.
여기서 까치는 조류 까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학설이 있다. 국어학자 서정범교수는 옛날에는 설날을 아치설 이라고 불렀고, 아치는 작다라는 뜻으로 음이 비슷한 까치로 변형 됐다는 것이다. 까치설날은작은 설날,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섣달그믐날을 뜻합니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까치설날의 설화는 신라 소지왕 때 왕후가 왕을 시해 하려 하자 까치, 쥐, 돼지, 용의 도움으로 살아났다고 한다. 왕은 동물들의 충성심을 기리고자 쥐, 돼지, 용은 12지에 들어 기념하지만, 까치를 기념할 날이 없어 설 바로 전날을 까치의 날이라 기념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개천절' 또는 '개회'라고도 알려진 까치 설날은 음력설의 시작을 기념하는 한국의 전통 축하 행사입니다. |
그 기원은 수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한국의 민속과 농업 전통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까치 설날'이라는 이름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인 까치에게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는 능력이 있다는 믿음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한국 신화에 따르면 까치는 하늘과 땅 사이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신의 사자로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설날에 까치를 보는 것은 상서로운 징조로 여겨졌습니다.
까치 설날을 축하하는 것은 음력설이 시작되면서 농사주기가 시작되는 농촌 사회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농부들은 봄의 도래와 새로운 성장 계절의 약속을 축하할 것입니다. 이 축제는 또한 한국 최초의 왕국을 건국한 전설적인 시조인 단군이 음력 3월 3일에 태어났다는 신화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까치 설날과 관련된 전통 관습에는 특별한 음식 준비, 새 옷 입기, 조상 제사 및 내년의 행운을 기원하는 다양한 의식이 포함됩니다. 인기 있는 전통 중 하나는 얇게 썬 떡과 기타 재료로 만든 한국 전통 음식 '떡국'을 만들고 먹는 것입니다. 떡국을 먹으면 새해에 행운과 번영을 가져다준다고 믿어집니다.
또 다른 일반적인 전통은 전통 게임을 하고 민담과 전설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가족들은 함께 모여 시간을 보내고, 덕담을 나누고, 조상을 기리기 위해 모입니다.
현대화와 도시화로 인해 까치 설날을 기념하는 방식이 변화되었지만, 까치 설날은 여전히 사람들이 모이는 한국의 중요한 문화 명절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