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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vs 에페, 비만치료제 비교! 효과·가격·부작용 무엇이 다를까?

밀드플레 2026. 11. 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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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운자로와 에페를 비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마운자로는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로 주목받고 있으며, 에페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국산 GLP-1 계열 비만치료제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두 약물은 모두 주 1회 주사하는 비만치료제이지만 작용하는 방식과 임상시험 결과, 가격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1. 마운자로와 에페는 어떤 약일까?

마운자로

  • 제조사: 한국릴리

  • 주요 성분: 터제파타이드(Tirzepatide)

  • 작용 방식: GIP와 GLP-1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

  • 투여 방법: 주 1회 피하주사

마운자로는 두 가지 인크레틴 호르몬 수용체에 작용해 식욕을 조절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약물입니다.

에페

  • 제조사: 한미약품

  • 주요 성분: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 작용 방식: GLP-1 수용체에 작용

  • 투여 방법: 주 1회 피하주사

에페는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GLP-1 계열 비만치료제입니다. 식욕을 억제하고 위 배출을 지연시켜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도록 돕습니다.

2. 작용 원리의 차이

두 약물의 가장 큰 차이는 작용하는 호르몬 수용체에 있습니다.

마운자로는 GIP와 GLP-1 두 가지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합니다. 이를 통해 식욕과 혈당 조절에 관여합니다.

반면 에페는 GLP-1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합니다.

두 약물 모두 음식 섭취량을 줄이고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지만, 작용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약물로 볼 수 없습니다.

3. 체중 감량 효과 비교

비만치료제를 선택할 때 가장 궁금한 부분은 실제 체중 감량 효과입니다.

마운자로는 SURMOUNT-1 임상시험에서 당뇨병이 없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72주간 투여했을 때 용량에 따라 평균 약 15~21%의 체중 감소가 확인됐습니다.

에페는 국내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평균 9.75%의 체중 감소 결과가 보고됐습니다.

다만 두 수치는 서로 다른 임상시험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임상시험 기간과 참여자 특성, 투여 용량 등이 다르므로 숫자만으로 약효를 직접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4. 가격 차이는 얼마나 날까?

비만치료제를 장기간 사용해야 하는 경우 가격도 중요한 선택 기준입니다.

2026년 10월 말 보도된 에페의 첫 4주 공급가는 약 13만 원입니다. 마운자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어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 환자가 부담하는 금액은 병원별 처방 비용, 약국 공급 가격, 진료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약값만 비교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치료 비용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5. 부작용은 무엇이 다를까?

두 약물 모두 GLP-1 계열 작용과 관련된 위장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메스꺼움과 구토

  • 설사 또는 변비

  • 복부 불편감

  • 식욕 감소

  • 소화불량

마운자로는 GIP와 GLP-1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고, 에페는 GLP-1 수용체에 작용하지만 두 약물 모두 개인에 따라 부작용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복통이나 지속적인 구토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6. 투여 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

마운자로와 에페는 모두 주 1회 피하주사하는 약물입니다.

  • 정해진 투여 간격을 지켜야 합니다.

  •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 투여 부위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냉장 보관 등 제품별 보관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하는 경우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특히 두 약물을 함께 사용하거나 임의로 용량을 변경해서는 안 됩니다.

7. 마운자로와 에페 비교표

※ 체중 감량 수치는 서로 다른 임상시험 결과로 직접적인 우열 비교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8. 어떤 비만치료제를 선택해야 할까?

마운자로와 에페 중 어느 약물이 더 적합한지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치료 목표에 따라 달라집니다.

체중 감량 효과에 대한 기대, 비용 부담, 기저질환, 부작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마운자로는 GIP와 GLP-1 두 가지 수용체에 작용하며 임상시험에서 상당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습니다.

에페는 국산 GLP-1 계열 치료제로 상대적으로 낮은 출시 가격과 국내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무조건 감량 효과가 높은 약을 선택하기보다는 의료진과 상담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 마무리: 효과와 비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비만은 단순히 체중의 문제가 아니라 혈당, 혈압, 심혈관 건강 등과 밀접하게 연결된 만성질환입니다.

마운자로와 에페는 모두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지만 작용 기전과 임상 근거가 다릅니다.

앞으로 에페가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도 관심 있게 지켜볼 부분입니다.

무엇보다 약물치료와 함께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을 병행하는 것이 건강한 체중 관리의 기본입니다.

가격 정보 참고

2026년 10월 29일 보도 기준 에페의 첫 4주분 공급가는 12만 9,800원입니다. 이후 투여 단계에 따라 공급가격이 달라지므로 실제 환자 부담액은 처방기관에 확인해야 합니다. 연합뉴스+1

참고자료 및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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